◆붕괴: 스타레일, 상승세 지속
호요버스의 '붕괴: 스타레일'이 지난주 반등에 이어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붕괴: 스타레일'은 2023년 10월16일부터 10월22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10월 3주차 주간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지난주(7위) 보다 4계단 오른 3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41계단 순위가 상승한 것에 이어 이번주에도 상승세가 유지되는 모습이다.
'붕괴: 스타레일'의 상승세는 지난 15일 1.4버전 '겨울꿈에서 깨어난 순간' 업데이트를 통해 출시된 신규 캐릭터 경류의 인기가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아군에게 곧바로 행동 기회를 부여하는 서포터 브로냐와 함께 사용 시 상위권에서 최고 수준의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강화를 위해 캐릭터 획득에 참여하는 상위권 이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호요버스는 지난 22일 '붕괴: 스타레일'의 후속 업데이트로 출시할 신규 캐릭터 토파즈의 트레일러 영상과 관련 정보들을 공개하며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후속 업데이트에서는 한정 캐릭터 제레의 복각 이벤트도 함께 예정돼있어, 업데이트 이후 '붕괴: 스타레일'이 상위권 순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NHN 신작 '우파루 오딧세이', 출시 초반 순항
NHN 신작 '우파루 오딧세이'가 출시 초반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우파루 오딧세이'는 10월 3주차 주간 모바일 순위에서 지난주(51위) 보다 14계단 상승한 37위를 기록했다. 출시 3주차에 접어들면서 애플 앱스토어에서 일일 매출 순위 10위권을 유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인기 1위 달성에 성공하면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모습이다.
'우파루 오딧세이'는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 '우파루마운틴'의 후속작으로, 원작의 요소들을 살리면서 전투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재미가 더해진 점이 특징이다. 특히 우파루(캐릭터)들을 수집하고 마을을 건설하는 재미가 기존 이용자층의 향수를 자극하면서 호평을 얻고 있다. 이용자들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어린 시절 즐기던 추억의 게임을 다시 즐길 수 있어서 기쁘다", "원작에 있던 마을 꾸미기 요소들이 더 돌아오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우파루 오딧세이'는 운영진의 소통 운영으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3일 공식 포럼에 이용자들의 요구 및 의견을 정리하면서 업데이트 예정 시기를 밝히고 개발자 코멘트를 통해 앞으로의 개선 방향성을 설명했다. 이용자들의 호평에 힘입어 신작 '우파루 오딧세이'가 다음주 상위권 도약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