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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공간에서 이어지는 K팝 열풍, 새로운 팬덤 문화 형성

'엘리펙스'로 만들어진 '김범 아시아 팬미팅 [Between U and Me] 애프터 파티' 가상공간.
'엘리펙스'로 만들어진 '김범 아시아 팬미팅 [Between U and Me] 애프터 파티' 가상공간.
국내 대표 이머시브 테크(Immersive Tech)기업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이 자체 3D 가상공간 플랫폼 '엘리펙스'로 구축한 '2023 김범 아시아 팬미팅 [Between U and Me] 애프터 파티' 공간이 그랜드 오픈했다.

애프터 파티 공간은 10월30일 오후 7시7분에 정식 오픈 직후 전 세계 팬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김범 아시아 팬미팅 [Between U and Me] 애프터 파티' 가상공간은 김범의 글로벌 팬미팅 성공을 축하하며 팬들과의 추억을 다시 한 번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 '엘리펙스'로 구축했다.

가상공간에서 팬들은 글로벌 팬미팅의 사진, 영상은 물론 가상공간에서만 공개되는 시크릿 콘텐츠와 김범 친필 사인이 들어간 폴라로이드 사진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어 공간 오픈 전 사전예약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엘리펙스'로 구축한 애프터 파티 가상공간은 K팝으로 대표되는 케이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국내 메타버스 기술이 결합해 새로운 팬덤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는 평을 받으며 업계에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올림플래닛에 따르면 K팝, K드라마 등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시공간의 제약없이 스타와 팬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니즈가 높아졌고 가상공간이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대안으로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올림플래닛은 앞서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가상공간을 구축, 전 세계 팬들이 방문해 드라마를 간접 체험하고 드라마 인물들에게 직접 팬레터를 보낼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해 큰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해당 공간은 142개국 글로벌 팬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올림플래닛 안호준 부사장은 "3D 가상공간은 한류 열풍을 다양한 형태로 해석하고 즐기며 경험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채널이 되고 있다. 시공간의 제약없이 팬들과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올림플래닛은 '엘리펙스'를 통해 가상공간과 한류 열풍이 융합되는 새로운 팬덤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 전했다.

한편 올림플래닛은 SaaS 형태의 3D 가상공간 구축을 위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3D 가상공간 플랫폼 '엘리펙스(3D Virtual Space platform, ELYPECS)'로 부동산, 전시, 커머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3만 개 이상의 가상공간 구축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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