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의 퍼블리싱 레이블 라이엇 포지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세계관을 기반으로 개발된 신작 '누누의 노래: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이하 누누의 노래)'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테킬라 웍스에서 개발한 '누누의 노래'는 'LoL' 인기 캐릭터(챔피언) 누누와 윌럼프의 이야기가 담긴 싱글 플레이 어드벤처 게임으로 PC와 닌텐도 스위치에서 출시됐다. 이용자들은 게임을 통해 주인공 누누가 사라진 엄마를 찾아 윌럼프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와 함께, 'LoL' 세계관 속 지역 프렐요드를 탐험하고 다른 캐릭터들을 만나면서 숨겨진 비밀들을 확인할 수 있다.

'누누의 노래'는 PC와 닌텐도 스위치에서 스탠다드 에디션 각각 3만 2000원과 3만 48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윌럼프와 포로 인형, 아트북, 프렐요드 엽서, 팝업 디오라마 등이 포함된 컬렉터 에디션은 총 50대 한정으로 '누누의 노래' 공식 홈페이지에서 13만 원에 판매된다.

한편 라이엇 포지는 전 세계 다양한 개발사와 협력해 'LoL'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게임들을 선보이고 있다. 다섯 번째로 발매된 '누누의 노래'에 앞서 '몰락한 왕', '마법 공학 아수라장', '마력척결관', 시간/교차'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출시한 바 있다.

'누누의 노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