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은 수수께끼에 휩싸인 세계를 배경으로 한 매력 넘치는 전략 퍼즐 게임이다.
유저는 귀신같은 촉을 가진 형사 '레일라(LELA)'와 함께 27년간 미궁에 빠져 있는 살인사건을 해결해 가는 짜릿한 경험을 경험하게 된다. 폭발물 잔해 속에 감춰진 단서를 찾고, 수사 중 등장하는 수상한 인물들과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내러티브를 파악한다. 캐릭터 간의 상호 작용과 선택에 따라 스토리는 해피엔딩이 되기도 하고, 파국을 맞기도 한다.
방대한 세계관과 시간에 따른 내러티브 스토리 라인은 사건 속에 심취하는 유저들에게 영화같은 긴장감과 모험심을 전달한다.
이 게임은 직접 손으로 그린 듯한 깔끔한 그래픽 기법을 활용해, 배경이 되는 도시 풍경을 생생하게 표현해내 유저들의 몰입감을 배가시킨다.
특히, 이 게임은 범죄 수사물에 어울리는 사운드로 유저를 더욱 빠져들게 한다. 서스펜스와 미스터리를 강화하는 매혹적인 사운드로 스릴러 영화의 오싹함을 전하기도 한다.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독특하고 매력적인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
퍼즐과 범죄수사에 대한 도전욕과 자신감 넘치는 탐정 '레일라', 단호하고 결단력 있는 완벽주의 경찰관 '엘사', 사랑하는 그녀에게 다가서지 못하는 복잡한 성격의 의사 '루카스' 등이 스토리를 더욱 흥미롭게 한다.
카본아톰스튜디오의 관계자는 "드라마나 영화, 웹툰 등 범죄 수사물이 흥행하고 있고, 대중의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모바일게임 '플라워 오브 이블'은 분명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할 것이다.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카본아톰스튜디오(Carbon Atom Studio)는 게임을 사랑하는 패기 넘치는 청년들이 모인 창작 열정이 가득한 개발사이다. 디지털 아티스트, 프로그래밍 마스터, 스토리 위버 등 재기 넘치는 스태프들이 새로운 꿈과 모험을 창조해내고 있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