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코라이 신규개발본부를 총괄하는 김대훤 부사장이 회사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훤 부사장은 지난 2006년 넥슨에 입사해 '메이플스토리' 해외 서비스 개발 실장을 지냈고, 이후 넥슨지티에서 '서든어택' 운영 총괄 및 '서든어택2', '슈퍼판타지워' 등 신작 개발을 맡았다.
2019년부터는 넥슨 신규개발본부를 총괄하면서 '프라시아 전기', '데이브 더 다이버' 등 다양한 게임의 출시를 이끌었다. 특히 '데이브 더 다이버'는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스팀에서 200만 장이 넘는 판매량을 달성했다.
김대훤 부사장 퇴사에 대해서 넥슨은 "개인 신상에 관련된 일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