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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오리진2: 적벽대전, 8일 정식 출시

삼국지 오리진2: 적벽대전, 8일 정식 출시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GURU GAMES는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게임 '삼국지 오리진2: 적벽대전'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갤럭시 스토어, 원스토어 등 4대 주요 앱 마켓을 통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8일 공식 발표했다.

'다시 돌아온 진.짜. 삼국지!'를 표방한 '삼국지 오리진2: 적벽대전'은 지난 2019년 출시돼 삼국지 마니아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은 '삼국지 오리진'의 공식 차기작으로, 후속편에 걸맞은 신규 콘텐츠를 비롯해, 독창적으로 설계된 해상전이 반영된 신개념 삼국지를 제안한다.

위, 촉, 오나라 간 경쟁이 전개됐던 '삼국정립' 시대를 주요 배경으로, 전작인 삼국지 오리진의 매력 포인트이자 핵심 콘텐츠인 '국가전'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점이 핵심이다. 특히, 개인 중심의 진행 방식이 아닌 국가 간 외교가 보다 중시되고, 국가를 위한 활약에 따라 명예가 형성되는 개념이 적용됐다.

국가 규모의 공방전을 수상에서 전개하는 대규모 수전(水戰) 시스템도 구현됐다. 기존 삼국지 게임이 육지와 공성전에 집중됐던 반면, 가장 위대한 전쟁인 '적벽대전'을 부제로 했듯이 리얼하고 박진감 넘치는 수전에 많은 비중을 할애했다. 이를 통해 삼국의 대규모 함선 부대가 수상에서 약탈, 기습, 강공 등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활용해 역사 속 적벽대전의 긴장감을 게임 속에 고스란히 살려냈다.

이밖에 역사의 흐름에 맞춰 확장되는 지도는 오리지널 삼국지 월드를 기반으로 제작돼 사실적인 삼국 역사를 경험할 수 있으며, 삼국지 영웅들 또한 기존 삼국지 게임에서는 엿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육성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자 선택에 따라 차별화되고,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영웅으로도 거듭날 수 있다.

한편, GURU GAMES 측은 '삼국지 오리진2: 적벽대전' 정식 서비스를 기념한 '천하제일' 이벤트를 개최한다. 정식 출시 보름 후인 16일 차를 기준으로, 각 서버별 전공 랭킹 1위를 차지한 이용자에게 1등급 한우와 커스텀 술잔 세트, 커스텀 도장을 선물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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