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 게임즈(Keen Games)는 서바이벌 액션 롤플레잉 협동게임 '인슈라오디드(Enshrouded)'의 얼리 액세스 버전을 2024년 1월24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킨 게임즈는 베테랑 개발자들과 30여 년의 성공적인 게임 개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독립 개발사이다.

앞서 2017년에는 액션 롤플레잉 협력 3D 샌드박스 게임 '포탈 나이츠'를 선보여 '독일 게임 개발 대상(DCP)'에서 '최고의 독일 게임상'과 '최고의 온라인 게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5월 처음 공개돼 화제를 모은 '인슈라오디드'는 10월에 진행된 '스팀 넥스트 페스트' 폐막 당시 '떠오르는 출시 예정 게임', '가장 많이 찜한 출시 예정 게임', '일일 활성 체험판 플레이어 수'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이 게임은 킨 게임즈에서 직접 서비스하는 첫 번째 작품으로, 높은 퀄리티의 얼리 액세스 버전을 선보인 이후 2024년 11월7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높은 자유도를 핵심으로 하며 자체 엔진인 커스텀 복셀 엔진을 적용해 플레이어가 만들어낸 사물들이 자연스럽게 게임에 녹아 들어 깔끔하고 통일된 비주얼을 자랑한다.

또한 '포탈 나이츠'의 장점을 계승, 생존과 전투, 복셀을 기반으로 한 건축 요소를 담아내 플레이어들이 오픈 월드에 쉽게 적응할 수 있으며, 자유도 높은 변화 요소를 다양하게 창조할 수 있다.

회사측은 발매일 공개를 기념해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으며,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광활한 오픈월드를 출시 전 먼저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사이트와 스팀, 유튜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