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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유인촌 장관 '지스타 2023' 불참

지난 10월23일 게임 업계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출처=문화체육관광부 공식 홈페이지).
지난 10월23일 게임 업계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출처=문화체육관광부 공식 홈페이지).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지스타 2023'에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인촌 장관은 지난 10월23일 취임 이후 첫 게임 업계 현장 방문에서 올해 '지스타'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서 공개한 일정에 따르면 유인촌 장관은 오는 15일 진행되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만 참석하고 '지스타 2023' 개막식에는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 개막식이 열리는 16일 유인촌 장관은 국회 본관에서 진행되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유인촌 장관은 지난 2008년부터 2년 연속 '지스타' 행사에 참석했다. 유인촌 장관 이외에는 2013년 문체부 유진룡 전 장관, 2019년 문체부 박양우 전 장관만이 행사에 모습을 비췄다. 유인촌 장관이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4년 만의 문체부 장관 '지스타' 방문이 좌절됐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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