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미래 성장 동력 산업이자 문화 콘텐츠로 발전해 온 게임산업을 육성하고, 이용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현명한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제도 개선 방안 및 사회공헌 활동 필요성을 제안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겜툰 송경민 대표와 숭실대학교 김동호 교수가 각각 '게임사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 사회공헌 활동을 중심으로', '이용자와 게임사가 함께하는 건전한 웹보드게임 이용 환경 조성'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토론에는 문화재청 장영기 사무관, 게임물관리위원회 김범수 본부장, 한국게임산업협회 최승우 국장,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신동 교수가 참석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용 국회의원(국민의힘)은 "게임은 명실상부한 우리 미래를 책임질 산업으로 자리매김했는데, 게임이 성장하는 만큼 이용자의 분쟁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대한민국 게임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이용자와의 소통 창구 확대, 사회 공헌 등 책임있는 기업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신뢰를 쌓아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벡스코(부산)=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