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고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과 게임화저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일과 배움과 놀이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해외의 게임화 관련 전문가들과 국내 각 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게임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XR전문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와 게임개발사 알피지리퍼블릭도 행사에 특별 후원을 진행했다.
해외 패널 2명, 국내 패널 11명이 세션을 나눠 발표하며 각 세션 마지막에는 질의응답과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해외연사 세션에는 라트비아 Efectio 창업자 아터스 버노브스키즈(Arturs Bernovskis)가 '게임화 된 학습: 기업 가치를 이해하는 직원을 육성하기', 프랑스 교육청소년부 요한 크레이니치(Johan Crainich) 퍼실리테이터(소통전문가)가 '게이미피케이션의 미래'에 대해 발표한다.
국내 패널들의 발표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신현우 교수의 '강도의 플레이그라운드: 아트 게이밍, 플레이모포시스', '포스코DX 박종현 기술연구소 프로의 '다른 분야(DX)에서 바라본 게임 산업'의 순서로 진행된다.
오후에는 전산관 내 장소를 나눠 3개 세션이 진행된다. 아카데미 세션에서는 동양대학교 김정태 교수가 좌장을 맡고 동국대학교 정보통신공학 김동환 교수의 '클라우드 네트워크 관리의 게임화', 성결대학교 산학협동 최호웅 교수 'Chat GPT를 이용한 논리 퍼즐', 고려대학교 인공지능연구소 최병호 교수의 '딥비즈니스와 딥게이미피케이션'의 순서로 진행된다.
비즈니스 세션에서는 알피지리퍼블릭 이재영 대표가 좌장을 맡아 스코넥 XR개발본부 이우성 본부장의 'XR게임방법론', 매직게임즈 이은정 이사의 '교육현장의 게임화 사례', 모라이 연구개발실 이양우 수석매니저의 '감성인식 인터페이스 설계와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발표가 진행된다.
워크숍 세션에서는 'CIOS[집합 발상 조직화체계]'로 이해되는 복잡 적응계에 기반한 집단적 창의 아이디어 도출 체계를 사용해 전 동의대학교 김일철 교수가 맡아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