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오브 지스타'는 '지스타' B2C 출품작 중 그래픽, 스토리, 콘텐츠 등을 고려해 한국게임기자클럽 소속 60여 명 게임전문기자단이 투표로 선정하는 상이다. 올해는 넷마블이 출품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 최다 득표를 기록하면서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가 원작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수집형 RPG로, 모바일은 물론 PC와 콘솔로도 즐길 수 있는 멀티 플랫폼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원작 '일곱 개의 대죄'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IP라는 점에서 출품 전부터 이용자들의 많은 기대를 받았다.
원작 주인공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 '트리스탄'을 주인공으로, 원작자와의 협업해 게임에서만 볼 수 있는 멀티버스 고유 이야기로 제작되고 있다. 애니메이션풍 연출을 비롯해 오픈월드로 구현된 다양한 모험 요소, 캐릭터 특성이 동반된 퍼즐 요소, 무기에 따라 변화하는 스킬, 방대한 생활 콘텐츠 등이 특징이다.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이택수 회장은 "인기 애니메이션 IP에 기반하면서도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이야기를 그려낸 점부터 참신한 게임이다"라며, "한국게임기자클럽 기자 다수와 많은 이용자들이 기대하고 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열정을 갖고 좋은 게임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게임기자클럽은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산하 단체로 15개 회원사 게임전문기자단과 일반매체 게임 담당 기자가 모인 단체다. 소속 기자들의 화합 및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토론회, 강연회 등 다양한 내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