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메릴은 신임 CPO로서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전략적 팀 전투',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레전드 오브 룬테라' 등 자사 게임에 더해 연구 개발 분야 등 생태계 전반에 걸친 라이엇게임즈의 비전을 총괄할 예정이다.
마크 메릴은 2006년 브랜든 벡과 함께 라이엇게임즈를 창립한 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첫 번째 총괄 프로듀서와 공동 최고경영자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 브랜든 벡과 함께 라이엇게임즈 이사회 공동 의장을 겸임 중이다.
라이엇게임즈 딜런 자데자 CEO는 "마크 메릴은 오늘날의 라이엇게임즈를 만드는데 기여했다"며, "라이엇게임즈의 미션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오랜 기간 노력했기에, 강화된 방향성을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마크 메릴 CPO는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데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