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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프라시아 전기' EP.3 '결사적 순간' 업데이트 발표

넥슨, '프라시아 전기' EP.3 '결사적 순간' 업데이트 발표
넥슨(대표 이정헌)은 3일 자사에서 개발한 MMORPG '프라시아 전기'의 온라인 쇼케이스 '넥스트 페이지(Next Page)'를 통해 에피소드3 '결사적 순간'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쇼케이스에는 이익제 디렉터, 임훈 부디렉터가 출연해 에피소드3에서 만나볼 새로운 '시간틈바귀' 지역 '천년 폐허', 신규 장비 '가더', '브로치', '클래스 체인지' 등 향후 업데이트 로드맵과 내년 3월 에피소드4를 통해 선보일 신규 클래스 '태양감시자', 신규 지역 '시길'을 소개했다.

12월20일 업데이트되는 '시간틈바귀' 2지역 '천년 폐허'는 1지역 '록소돈 능선' 위에 위치해 있으며, 68레벨부터 82레벨까지 총 17개의 무속성 사냥터로 구성됐다. 1지역 대비 사냥터가 넓어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시간틈바귀 보스 '고대엘프 용기병', 사냥터 보스 '보가트 천년마녀'가 출현하며, 2024년 2월에는 시간틈바귀 보스 '용혈계승자', 사냥터 보스 '수정핵의 화신'이 등장한다.

12월20일부터 내년 2월7일까지 진행되는 '시간틈바귀 시즌3'의 새로운 규칙도 공개됐다. 기존 5개 렐름(서버)이 아닌 약 10개 렐름이 '시간틈바귀'에서 만나게 되며, 1지역, 2지역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 연합 외교, 보스 몬스터 공략, 전투 방식 등에서 보다 계획적인 전략을 요구한다.

기존 장비와 달리 최고 단계까지 강화한 이후 별도 재료를 통해 성장시키는 신규 장비 '가더', '브로치'도 새롭게 추가할 예정이다. '가더'와 '브로치'는 '태양의 증표 상점'에서 획득할 수 있고 '결사 상점'에서 '강화석'을 얻어 플레이어가 원하는 능력치 유형에 맞춰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또, 장비를 공헌해 능력치를 올리는 '초월 아퀴 체화'도 선보일 예정이며, 기존 '아퀴 체화'도 5단계까지 확장된다.

오는 1월말부터 '클래스 체인지'를 진행하며 '집행관', '환영검사', '향사수', '주문각인사' 중 지정된 클래스로 변경할 수 있다. 캐릭터 '레벨', '기억회복', '형상', '탈것', '몬스터도감' 등은 유지되며 장비 아이템, '아퀴룬', '특화 스킬' 등은 변경한 클래스에 맞춰 바꿀 수 있고 장비 강화 수치, 귀속 타입, 품질, 마법부여는 모두 유지된다.

이와 함께, 내년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클래스 '태양감시자'를 최초 공개했다. '태양감시자'는 빠른 타격감과 원거리, 근거리 공격이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클래스로, 원거리 스킬을 기본으로 근거리 대상에게도 대응할 수 있는 스탠스와 공격과 동시에 치유도 가능한 스탠스, 중거리 공격과 광역 공격을 기반으로 적들의 공격을 받아주는 '탱커' 역할을 소화하는 스탠스를 보유하고 있다.

넥슨은 이날 실시간으로 총 네 번에 걸쳐 깜짝 쿠폰을 선물했다. 또한, 12월6일부터 내년 1월17일까지 진행되는 역대 최고 수준의 선물을 지급하는 ‘2023 프라시아 감사제' 이벤트도 예고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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