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게임 이용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GTA' 시리즈의 후속작 'GTA6'가 베일을 벗었다.

락스타 게임즈는 5일(국내 시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GTA6' 트레일러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GTA6'는 2025년 내 출시될 예정이다.

'GTA6' 트레일러 영상에는 게임 속 '바이스 시티'의 풍경과 주인공으로 추정되는 캐릭터 루시아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차를 타고 도심을 질주하거나, 파티를 벌이고, 마트를 습격하는 등 'GTA6'의 다양한 연출 장면도 확인 가능하다.

해당 영상으로 'GTA6'에 대한 게임 이용자들의 높은 기대가 입증되는 모습이다. 공개 약 3시간 만인 5일 오전 11시 기준 공식 유튜브 영상은 조회수 약 2000만 회, 좋아요 수 약 432만 개, 댓글 수 약 3만 8000개를 기록했다.

한편 락스타 게임즈는 해당 영상을 5일 오후 11시에 공개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으나, 공개 전 영상이 유출되면서 빠르게 영상을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락스타 게임즈는 공개 직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트레일러 영상이 유출됐으니 공식 유튜브에서 실제 영상을 확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GTA6'는 락스타 게임즈의 인기 시리즈 'GTA'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약 1억90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린 전작 'GTA5' 출시 이후 10년 만에 처음 공개됐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