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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FPS 기대작 '더 파이널스' 글로벌 정식 서비스 개시

넥슨, FPS 기대작 '더 파이널스' 글로벌 정식 서비스 개시
넥슨(대표 이정헌)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에서 개발한 신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더 파이널스'는 1인칭 팀 대전 슈팅 게임으로, 자유로운 폭파 매커니즘을 통해 다양한 슈팅 액션을 경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 10월 크로스 플레이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 누적 이용자 750만 명, 스팀 최고 동시 접속자 약 27만 명, 위시리스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PC, 엑스박스 시리즈,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에서의 크로스 플레이가 지원되며, PC 플랫폼에서도 게임패드를 사용한 진행이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체형에 따라 사용하는 스킬, 무기, 가젯이 다른 캐릭터 3종과 모나코, 서울, 라스베이거스 등 세계 명소를 기반으로 제작된 4종의 맵을 즐길 수 있다. 24명이 8팀으로 나뉘어 금고를 확보하는 '토너먼트', 9명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퀵 캐쉬', 48명이 경쟁하는 '랭크 토너먼트' 4팀이 가장 많은 코인을 모아야 하는 '뱅크 잇'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더 파이널스'는 시즌제로 운영되며 정식 출시를 기점으로 시즌1이 시작됐다. 이번 시즌에서는 라스베이거스를 배경으로 한 신규 맵 '라스베이거스(LAS VEGAS)'가 제공되며, 가상 세계에서 게임쇼를 펼치는 '더 파이널스' 세계관의 비밀과 관련된 첫 번째 실마리가 담겨있다.

이와 함께 이용자 취향에 따라 캐릭터를 꾸미는 코스튬 시스템도 제공되며 팬더, 발레리나 등 독특한 컨셉트의 스킨도 장착 가능하다. 또한 정식 출시를 기념해 미션을 수행해 레벨을 올리며 96개의 다채로운 보상 아이템을 획득 가능한 배틀패스 시스템도 공개됐다.

'더 파이널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브랜드 페이지스팀 상점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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