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투어는 '서머너즈 워'의 전 세계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이용자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오프라인 행사다. 올해는 기존 개최 지역이었던 아메리카, 유럽 뿐 아니라 한국까지 투어 무대를 넓혀 총 11개 도시에서 약 10개월 간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으로 열린 상파울루 투어는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남미 지역 오프라인 이벤트로, 약 500명의 신청자가 몰리며 대기 인원이 발생할 정도로 현지 이용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도 다수 참석했으며, '서머너즈 워' 몬스터로 분한 코스튬 플레이어들과의 사진 촬영 코너, 2대 2 대전, 몬스터 그리기 대회 및 퀴즈쇼 등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제공됐다.
한편 컴투스는 올해 월드 투어 외에도 글로벌 e스포츠 경기, 뷰잉 파티, 지역별 토너먼트, 밋업 등 글로벌 이용자들과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확대했다. 한국에서도 광주, 대구 등에서 투어를 개최했으며 업데이트 쇼케이스와 두 차례의 e스포츠 뷰잉 파티를 진행하고 식음료 브랜드와 프로모션 매장을 운영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