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피엠지는 파트너십을 통해 엑스플라 생태계에 검증자로 참여하며 투명성, 안정성, 확장성 강화에 나선다. 또한 양 측은 긴밀한 웹3 콘텐츠 및 기술 제휴를 추진하고, 각자의 플랫폼에 서로의 게임을 온보딩할 예정이다.
엑스플라의 벨리데이터 그룹은 블록체인의 무결성을 검증하고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해 운영을 개선하는 등 엑스플라 생태계를 안전하게 만드는 역할을 담당한다. 엑스플라는 올해 검증자 수를 50개에서 80개로 늘리는 사업제안(프로포절, proposal)을 통과시켜 보다 많은 검증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비피엠지는 웹3 게임 플랫폼 '젬허브(GemHUB)'와 게임 토너먼트 특화 플랫폼 '젬피온(GemPion)'을 운영하고 있다. 젬허브에서는 '시드 이터널', '마야 크립텍스' 등 다양한 게임을 서비스 중이며, 젬피온은 이용자 간 게임 토너먼트 및 미션 참여 보상이 제공되는 기능이 지원된다.
비피엠지 차지훈 대표는 "엑스플라와 콘텐츠·기술 협약에 이어 밸리데이터로 합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엑스플라의 다양한 게임도 젬피온에 선보이는 등 양사 협력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엑스플라 폴 킴(Paul kim) 팀 리더는 "비피엠지의 엑스플라 밸리데이터 참여를 환영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생태계의 신뢰도 향상은 물론 콘텐츠 및 기술 제휴를 통한 질적 성장도 함께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