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이재성 전 전무이사에 대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자수성가한 기업인의 롤 모델"이라며,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넘나드는 4차 산업전문가로서 풍부한 현장경험을 갖춰 우리나라 혁신경제를 이끌어나갈 적임자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부산 출신의 이재성 전 전무이사는 부산에서 초·중·고교를 나온 뒤 포항공대와 부산 고신의대를 거쳐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했다. 졸업 후 한솔 PCS에서 근무하다가, 2002년 벤처회사인 넷마블로 이직했다.
이후 엔씨소프트 전무이사, 엔씨소프트서비스 대표, NC문화재단 전무 등 스프트웨어 기업에서 15년간 임원을 지냈다. 또한 비대면 교육 솔루션을 개발한 국내 에듀테크 스타트업 퓨쳐스콜레에서 이사회 의장,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새솔테크 대표이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또한 부산 창의교육센터 '알리이시오기지 1968'의 초대 센터장, 부산문화재단 이사 등을 역임하며 균형발전을 추구하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이바지한 바 있다.
이재성 전 전무이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 기업이 지속성장 여부는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자본의 축적에 달려 있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국가 R&D 예산이 삭감되고 후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4차산업전문가로서 현장경험과 실행 능력을 토대로 기업과 산업의 발전을 통한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할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