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업데이트 단행 '로스트아크', 점유율 급등
스마일게이트 RPG의 인기 RPG '로스트아크'가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앞세워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로스트아크'는 2023년 12월18일부터 24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3년 12월 3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8위)보다 두 계단 오른 6위에 올랐는데요. 점유율은 지난주(3.19%) 대비 1.5배가 넘는 4.93%를 기록했습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지난 20일 '로스트아크'에 신규 클래스 '브레이커'를 출시하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는데요. 거기에 초고속 성장 지원 이벤트 '슈퍼 모코코 익스프레스'까지 진행해 많은 이용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스마일게이트 RPG에 따르면 업데이트 진행 이후 전월 동기간 대비 신규 이용자 수는 291%, 복귀 이용자 수는 무려 408%나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다음주에도 '로스트아크'의 무서운 상승세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메이플스토리, 두 계단 상승…톱5 복귀
넥슨의 인기 횡스크롤 MMORPG '메이플스토리'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톱5 복귀에 성공했습니다.
'메이플스토리'는 2023년 12월 3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7위)보다 두 계단 오른 5위를 기록했습니다. 점유율 또한 지난주(3.93%) 대비 대폭 오른 5.63%를 기록, 4위 '서든어택(5.64%)'을 바짝 추격했습니다.
넥슨은 지난 21일 '메이플스토리'에 '드리머' 1차 업데이트를 단행했습니다. 6차 전직까지 완료한 모든 직업이 이용 가능한 '공용 코어'를 추가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함과 동시에 이용자들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하이퍼 버닝' 이벤트까지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에 이용자들의 PC방 접속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메이플스토리'의 '하이퍼 버닝' 이벤트는 내년 3월20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벤트 진행 기간 동안은 '메이플스토리'의 상승세가 쉽게 꺾이지 않을 것 같네요.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