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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 中 주요 앱마켓 인기 1위 달성…매출 톱10 진입

쿠키런: 킹덤, 中 주요 앱마켓 인기 1위 달성…매출 톱10 진입
중국 시장에 출시된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이 출시 초반 현지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스튜디오킹덤(공동대표 조길현, 이은지)이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중국 애플 앱스토어와 주요 앱마켓에서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쿠키런: 킹덤'은 29일 기준 중국 애플 앱스토어, 탭탭, 빌리빌리에서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매출 순위 9위에 오르며 나쁘지 않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출시 이후 맞이하는 첫 주말에는 매출 규모가 상승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신년 연휴로 중국 미성년자 게임 이용이 제한적으로 허용된다는 점에서 이용자 수가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성과의 배경에는 '쿠키런: 킹덤'에 대한 기대감을 가진 많은 현지 이용자들과 원작을 그대로 구현한 게임성이 있다"며, "중국풍의 새로운 스토리, 중국 오리지널 쿠키, 중국 성우 보이스와 BGM 등 현지화 콘텐츠로 현지 이용자들의 관심을 계속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쿠키런: 킹덤'은 지난 28일 중국 정식 서비스가 시작됐다. 출시 전 진행된 사전예약에 현지 참여자 수가 1000만 명을 돌파하고,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서 출시일을 해시태그로 단 게시물 조회수가 3800만 회를 기록한 바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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