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가이즈X'는 새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헬로카봇X'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4단 변신 카봇이다. '펜타스톰X', '라이프X'로도 해결이 안 되는 상황에서 주인공 차탄이 불러내는 '킹가이즈X'는 구원투수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킹가이즈X'는 "나는 로봇들의 제왕, '킹가이즈X'라 하노라"는 대사로도 인기가 높다. '킹가이즈X'의 최초 버전이라 할 수 있는 '킹가이즈'의 경우 2016년 출시 당시 품절 사태를 빚기도 했다.
'킹가이즈X'는 기존 '킹가이즈'와 여러 가지 면에서 새롭게 태어났다. 기존 '킹가이즈'가 로봇 모드에서 독수리, 사자, 상어까지 다양하게 바뀌었다면, '라이프X'의 마법으로 업그레이드된 '킹가이즈X'는 박쥐, 버팔로, 고래 등 포유류 동물로 변신한다.
'킹가이즈X'의 네 가지 개성도 더욱 흥미진진해졌다. 로봇 모드의 '킹가이즈X'는 누구보다 위풍당당하다. 박쥐 모드에서는 적에게 달라붙은 후 에너지를 모두 빨아들여 탈진하게 만드는 특기를 발휘한다. 버팔로 모드에서는 물불 안 가리고 돌격해 적을 당황하게 만든다. 고래 모드에서는 허리 반동을 하며 "고~~뤠?"라고 외쳐 웃음을 선사한다.
'헬로카봇X' 제작사인 초이락 측은 "'킹가이즈'는 하늘과 땅, 그리고 바다를 대표하는 세 마리의 동물로 변신하는 초특급 카봇이다. 위풍당당함, 용기, 유머, 변칙공격 등까지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면서 "또한 '라이프X'의 마법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 카봇이 '킹가이즈X'다. 말 그대로, 새롭게 태어난 로봇들의 제왕이다"라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