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잔’은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콘솔·PC 기반 싱글 플레이 하드코어 액션 RPG로, 펠로스 제국의 대장군 ‘카잔’이 본인이 몰락하게 된 사건을 파헤치는 복수 여정을 그리고 있다. 회피와 반격 등 전투 공방을 기반으로 적을 상대하는 도전적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며, 캐릭터가 성장할수록 강력한 스킬을 활용해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만날 수 있다.
넥슨은 ‘카잔’ 게임성을 검증하고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오프라인 테스트를 실시한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초반 플레이 구간을 소개하고 이용자 의견을 확인해 게임을 다듬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포커스 그룹 테스트는 1월29일 정오까지 '카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을 제출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넥슨은 최종 선정된 인원 대상으로 2월3일부터 5일까지 3일에 걸쳐 약 24시간 동안 ‘카잔’ 플레이 기회를 오프라인에서 제공한 뒤, 카툰 그래픽, 전투 경험 등 게임 전반에 걸쳐 상세한 피드백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넥슨은 지난해 12월 북미 최대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에서 '카잔' 인게임 플레이 모습을 담은 트레일러를 최초 공개했다. 3D 셀 애니메이션 풍의 매력적인 그래픽 스타일, 다양한 전투 패턴을 지닌 몬스터와 대치하는 강도 높은 전투 장면이 영상을 통해 공개되면서 국내외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았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탁 기자 (taylo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