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크래프톤 서초 오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23년 한 해 동안 '배틀그라운드'와 함께한 시간을 되돌아보며 이용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온라인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이용자 100여 명과 게임 캐스터 레나, e스포츠 명예 파트너 지수보이 해설위원, 펍지 스튜디오 주요 개발진이 참석했다.
2019년 첫 개최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PUBG 커뮤니티 어워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용자들의 질문에 개발진이 직접 답하는 Q&A 세션을 비롯해 '배틀그라운드' 퀴즈, 룰렛 이벤트, 시상식, 럭키 드로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2023년 '배틀그라운드' 최다 우승, 최다 킬, 최다 투척 무기 킬, 최다 부활 등 총 10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해 트로피, 상장 및 부상을 수여했다.
펍지 스튜디오 장태석 총괄 PD는 "지난 한 해 동안 '배틀그라운드'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신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2024년에도 이용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팬 중심의 '배틀그라운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배틀그라운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