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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산업의 방향성을 논한다…KGMA, 신년 토론회 개최

게임산업의 방향성을 논한다…KGMA, 신년 토론회 개최
게임 산업의 정책, 산업, 기술 분야의 현황을 돌아보고, 나아갈 방향성을 논의하는 신년 토론회가 열린다.

한국게임미디어협회(KGMA, 회장 이택수)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오피지지(OPGG) 삼성동 사옥에서 '2024년 국내 게임 산업 전망 신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년 토론회는 한국게임미디어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게임기자클럽이 주관하며 한국게임정책학회가 후원한다.

발제자로는 정책 부분에 대해 안양대학교 이승훈 교수가 '게임이용장애 국가별 정책 동향', 기술 부문에서 수퍼트리 최성원 대표가 '게임 그리고 Web3', 산업 부문으로 법무법인 태평양 강태욱 변호사가 '게임경품 관련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발제 및 질의응답 후에는 앞선 주제를 비롯한 게임산업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진다. 한국게임기자클럽 곽경배 간사가 사회를 맡고 한국게임정책학회 이재홍 회장, 한국게임협회 최승우 정책국장, 숭실대학교 김동호 교수, 게임인사이트 최호경 편집장, 경향게임스 김상현 편집장이 참여하는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이택수 회장은 "신년 토론회는 게임업계 나아갈 방향성을 학계와 언론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게임업계에 필요한 일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게임미디어협회는 한국 게임산업의 올바른 성장과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토론회를 비롯해 각종 경연회, '점프업G', '게임 오브 지스타'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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