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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이주환 대표 "글로벌 최고의 퍼블리셔로 도약할 것"

컴투스 이주환 대표(제공=컴투스).
컴투스 이주환 대표(제공=컴투스).
컴투스가 올해 퍼블리싱 역량 확대를 통해 글로벌 최고의 퍼블리셔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컴투스는 25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에서 미디어 쇼케이스 '더 넥스트 스테이지(The NEXT STAGE)'를 개최해 올해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 전략에 대해서 소개했다. 컴투스는 올해 서비스 라인업 확대와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컴투스 이주환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단순히 게임을 넘어 복합 엔터테인먼트의 경쟁 속에서 높아진 이용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요구받고 있다"며, "오늘 공개하는 신작 3종으로 변화의 포문을 열며, 차별화된 IP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컴투스가 '글로벌 탑 티어 퍼블리셔 리더'라 불릴 수 있도록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컴투스 한지훈 게임산업부문장(제공=컴투스).
컴투스 한지훈 게임산업부문장(제공=컴투스).
이어 컴투스 한지훈 게임산업부문장이 무대에 올라 사업 전략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그는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IP와 야구 게임 라인업을 기반으로 성장했으며, 해당 게임들이 꾸준히 성과를 유지 중이라 설명했다. 특히 작년 기준 매출의 76.5%가 해외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글로벌 성공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과 쌍방향 제휴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중국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또한 글로벌 유명 IP 컬래버를 비롯해 글로벌 IP의 게임화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다방면의 방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한지훈 부문장은 "앞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컴투스가 꿈꾸는 '글로벌 탑 티어 퍼블리셔'를 위해 게임사업에서 변화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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