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강아지'가 선보이는 펫시터 서비스는 반려견 위탁을 원하는 사용자가 직접 구인 글을 올리는 '구하기', 펫시터로 등록할 수 있는 '되기', 펫시터가 올려 둔 게시글을 보고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찾기', 3종으로 위탁자와 수탁자 모두 '피리부는 강아지' 앱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펫시터로 등록되면 반려견과의 산책 경로, 산책 시간, 자기 소개 등 반려견 돌봄 및 간단한 신상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어플 내에서 친구 등록이 가능해 실시간으로 반려견 소식을 접할 수도 있다. 또한 도보 10분에서 2시간 이내의 근거리 펫시터로 연결돼 위탁을 위한 시간 절약이 가능하다.
돌봄을 원하는 사용자는 펫시터로 등록된 사용자들의 반려견 돌봄 정보를 확인한 후 직접 선택하고, 돌봄을 원하는 시간, 장소(산책, 집, 카페 등), 금액 등을 펫시터와 직접 상담 후 결정하면 된다.
피리부는 이번 서비스를 원활하게 진행하고자 지난 1월26일부터 2월4일까지 열흘 간 사전 모집을 통해 200명의 펫시터를 엄격하게 선발했으며, 정식 론칭 후 앱을 통해 위탁자 및 수탁자를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계획이다.
'피리부는 강아지' 관계자는 "반려견 위탁과 관련된 사건 사고들이 많아 사랑하는 반려견을 가까운 거리, '피리부는 강아지' 이웃 사용자가 직접 안전하게 돌봐 주는 믿을 수 있는 서비스 '펫시터'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피리부는 강아지'는 산책만으로 유기 동물을 위한 기부가 가능한 반려동물 라이프 서비스 앱이다. 매월 4곳의 지정 보호소로 사료, 약품, 장난감, 모래 등 필요 물품을 기부하고 있으며, 유기동물 보호와 더불어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 및 반려가족 행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