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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권영식 대표 "신작 '아스달 연대기'로 전성기 되찾겠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제공=넷마블).
넷마블 권영식 대표(제공=넷마블).
넷마블 권영식 대표가 기대작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을 비롯한 신작 MMORPG 3종으로 MMORPG 시장을 넓히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는 15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지타워에서 신작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넷마블 권영식 대표, 넷마블에프앤씨 서우원 대표 등이 참석해 게임을 소개하고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넷마블에프앤씨에서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IP를 활용해 개발 중인 신작 MMORPG로, 올해 4월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4개국에서 PC 및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으로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 '아스달 연대기' 세계관이 게임으로 구현됐을 뿐 아니라 정치, 사회, 경제적 협력이 이뤄질 수 있는 다양한 요소가 구현된 점이 특징이다.

넷마블 신작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제공=넷마블).
넷마블 신작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제공=넷마블).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올해 넷마블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갈 첫 번재 프로젝트"라며, "게임의 고유한 매력으로 기존 MMORPG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 MMORPG 시장에 대해 "2016년에서 2018년이 MMORPG 일일 이용자 수 약 200만~300만 명에 이르던 전성기라고 생각한다"며, "2023년 신작 MMORPG가 국내 다양하게 출시됐음에도 이용자 수가 채 100만 명이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진단으로 "축소된 MMORPG 이용자 층을 넓히는 것이 우선 과제"라며, "올해 넷마블은 신작 MMORPG 3종을 통해 MMORPG 시장 확대를 목표로 모든 게임을 성공시키고자 한다"고

넷마블에프앤씨 서우원 대표(제공=넷마블).
넷마블에프앤씨 서우원 대표(제공=넷마블).
넷마블에프앤씨 서우원 대표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기존 MMORPG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아스달 연대기' IP 속 살아가는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한 작품"이라며, "드라마에 없는 차별화되는 지점으로 새로운 재미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넷마블은 15일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사전등록은 공식 사이트,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카카오톡 등에서 진행되며, 사전등록 참여자에게는 정령 '묘묘' 등 특별한 보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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