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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바람의 나라: 연' 직업 8종 개편

넥슨, '바람의 나라: 연' 직업 8종 개편
넥슨(대표 이정헌)은 슈퍼캣(대표 김영을)과 공동개발한 모바일 MMORPG '바람의 나라: 연'에 전사, 도적, 주술사, 도사, 격투가, 궁사, 무사, 천인 총 8종의 직업을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직업 개편으로 신규 기술 및 특성을 추가해 직업별 고유 특색을 강화했다. 전사는 선봉장 역할로 주변 아군의 능력치를 증가시키는 버프형 스킬들이 추가됐으며, 도적은 배후공격 특성을 활용해 후방 공격 시 단숨에 적을 제압할 수 있도록 했다.

주술사는 적에게 기절, 속박 등 중첩된 상태 이상 종류에 비례해 원거리에서 피해를 입힐 수 있게 됐으며, 도사는 능력치 비례 추가 회복량이 늘어나 서포터의 특성이 강화됐다. 격투가는 권기중첩 기술이 추가돼 전투 시간이 길어질수록 능력치가 강화되며, 궁수는 빙결 효과를 일으키는 급냉화살로 전략적 전투가 가능해졌다.

무사는 상대의 무적 능력을 무력화하는 무형투창 기술이 추가돼 직업 간 상성 구조가 개선되고, 천인은 영역속박 등 일부 버프 기술이 상시 계열 강화 효과를 받도록 변경돼 기술 사용성이 높아졌다.

새로운 직업 공용 기술 백열장도 추가됐다. 백열장은 소림사에서 임무를 통해 모든 직업이 습득 가능하며, 기술 성장으로 공격 횟수를 증가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전투 공식 개편, 기술 습득 및 표기 방식 변경, 상태이상 표기 등으로 직관적인 전투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편의성 개선 작업이 적용됐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직업 개편을 기념해 3월14일까지 최대 2회까지의 직업 변경을 제공하며, 직업 간 장비 변환을 지원한다. 또한 '급속도약' 이벤트를 통해 4월까지 고속 성장 및 각종 성장 아이템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4월11일까지 '디렉터가 쏘는 무아지경' 이벤트를 통해 보물 등급 13강 지역 결속 장비 세트, 디렉터의 영수 지원 상자 등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며, 접속만 해도 [이벤트] 환수소환석:99레벨 1050개를 제공한다.

'바람의나라: 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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