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4'는 2001년 중국에 출시돼 국민 게임 반열에 오른 '미르의전설2'에서 500년이 흐른 세계를 배경으로 그린 장대한 서사와 다채로운 콘텐츠가 특징이다.
'미르4'는 2020년 11월 한국 서비스가 먼저 시작됐으며, 2021년 8월 출시된 글로벌 블록체인 버전이 170여 개국에 출시돼 최고 동시접속자 수 14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히트를 기록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위메이드는 '미르의전설2' IP 원저작권자로서 오리지널리티와 역사를 계승한 정식 후속작을 23년만에 중국 이용자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양사는 본격적인 중국 서비스 준비에 돌입한다.
한편, 37게임즈는 2011년 설립해 전 세계 6억50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업체로, 중국 광저우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