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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 대박 시프트업,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신청

'니케' 대박 시프트업,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신청
대표작 '승리의 여신: 니케'의 흥행에 성공한 시프트업이 코스피 상장에 나섰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 5일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이 신규 상장을 위한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공동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JP모간증권 서울지점이다.

시프트업은 지난 2013년 12월 설립된 게임사로, 모바일·콘솔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대표작 '승리의 여신: 니케'가 누적 매출액 약 1조 원을 기록한 바 있으며, 올해 4월 중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를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시프트업의 총자산은 1719억 원이며, 자기자본은 1393억 원이다. 3분기까지 연간 누적 매출액은 1228억 원, 영업이익 787억 원, 당기순이익 741억 원이다. 5일 기준 시프트업의 지분은 김형태 대표 등 9인이 48.8%를 보유하고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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