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는 매출을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모바일 퍼블리셔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은 다운로드, 수익, 참여도, 성장률 등 총 모바일 성과를 기준으로 수상 게임이 선정됐다.
'고양이스낵바'는 지난해 1월 글로벌 출시돼 서비스 1년 만에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3000만 회를 돌파한 인기 게임이다. 개발사 트리플라는 '고양이스낵바'의 선전으로 지난해 260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고양이스낵바'의 IP를 계승한 첫 번째 게임 '고양이나무꾼'을 글로벌 출시하기도 했다.
트리플라 허산 대표는 "연초부터 좋은 수상 소식을 듣게 돼 영광스럽다"며, "올 한 해도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넵튠의 자회사 플레이하드의 '우르르용병단'도 '2024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에서 상위 한국 기업 롤플레잉게임 부문 3위를 차지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