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HoYoverse)는 오픈월드 어드벤처 RPG '원신'과 디스커버리(Discovery)가 협업한 자연 보호 공익 캠페인 '티바트 자연 탐사 여정'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위기에 처한 자연 서식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연의 아름다움에 대한 경외심을 고취시키는 것으로 목표로 이뤄졌다.

오는 16일부터 '흔적을 따라 떠나는 자연 탐사' 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캠페인 홍보대사 캐릭터 '카배'와 함께 온라인 챌린지를 완료하면 원석을 비롯해 한정 아이템 속세의 주전자 장식이 보상으로 지급된다.

한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 총 5개국에서 오프라인 자선 판매 행사도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원신' 굿즈가 판매되며, 행사 수익은 열대우림 보호 단체 쿨 어스(Cool Earth)에 기부될 예정이다. 국내 오프라인 자선 판매 행사는 오는 4월13일부터 굿즈가 소진될 때까지 '원신' 상설 테마 카페에서 진행된다.

컬래버레이션 공익 단편 다큐멘터리 '자연의 소리'도 공개됐다. 약 8분 분량으로 바다, 산호초, 설산, 숲, 사막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영상에 담는 동시에 자연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내레이션으로 배우 키트 해링턴, 환경 운동가 릴리 콜, 생존 전문가 맥스 제노한, TV쇼 진행자 케이트 험블, 탐험가 에드 스태포드 등이 참여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신' 공식 카페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