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피엠지(대표 차지훈)는 위메이드플레이의 자회사 플레이토즈(대표 이호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애니팡' 시리즈의 모바일 게임과 NFT를 젬피온에 온보딩한다고 15일 밝혔다.
젬피온에 온보딩되는 '애니팡' 시리즈는 모바일 게임 '애니팡 매치'와 '애니팡 블라스트', '애니팡 월드'와 '토즈 유니버스' 팸(FAM) NFT이다. '애니팡 매치', '애니팡 블라스트', '토즈 유니버스' 팸 NFT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온보딩 될 예정이며, '애니팡 월드'는 연내 개발 완료 후 합류 일정이 결정된다. 각 게임은 젬피온에서 다양한 이벤트 대회가 시즌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애니팡 매치'는 퍼즐 게임 '애니팡4'에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PNE(Play&Earn) 게임이다. 3매치 퍼즐 특유의 대중성에 실시간 대전, 커뮤니티 역할을 확대한 팸 등 '애니팡4'를 기반으로 구성된 다양한 퍼즐 플레이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애니팡 블라스트'는 터치 방식으로 2개의 블록을 격파하는 2매치 모바일 퍼즐 게임이다. 퍼즐 조작에 터치 플레이가 적용돼 속도감있는 퍼즐 콘텐츠가 구현됐다.
플레이토즈가 올해 오픈을 목표로 개발 중인 '애니팡 월드'는 '애니팡' IP가 활용된 생활형 메타버스로, 이용자가 자원을 직접 채집하고 도구, 가구, 의상 등을 제작해 성장시킨 아바타로 소셜 네트워크를 즐길 수 있는 '토즈 유니버스'의 웹3 프로젝트다.
'토즈 유니버스' 팸 NFT는 '애니팡 월드'에서 이용자의 아바타로 활동하는 성장형 3D 프로필 아바타(PFA)다. 팸 NFT는 성장에 따라 3430조 개의 장식물(파츠) 조합으로 아바타를 만들고 레벨 보상이 부여되는 것이 특징이다.
비피엠지 차지훈 대표는 "국민 게임으로 유명한 '애니팡' 시리즈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젬피온 파트너들에게 웹3 시대에 어울리는 마케팅 공간을 제공하고, 기존 게임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대회와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젬피온은 비피엠지가 서비스 중인 게임 대전 플랫폼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웹3 게임 뿐 아니라 기존의 PC·모바일 게임 등에도 적용 가능하다. 비피엠지는 현재 '라펠즈', '프리프 유니버스', '프리프레거시', '씰M' 등의 온보딩도 준비 중이다.
젬피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