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계단 상승 '이터널 리턴', 시즌3 효과 '톡톡'
넵튠 자회사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함께 서비스하는 PC 온라인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이 새로운 시즌, 새로운 캐릭터와 함께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이터널 리턴'은 2024년 3월11일부터 17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4년 3월 2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19위)보다 3계단 상승한 16위에 올랐는데요. 점유율 또한 지난주(0.43%)보다 대폭 오른 0.50%를 기록했습니다.
님블뉴런과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월22일 '이터널 리턴' 신규 시즌인 시즌3 랭크 대전에 돌입한 바 있으며, 최근 들어서는 신규 캐릭터 '카티야'를 출시하는 등 콘텐츠 강화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그 결과 중요 지표 중 하나인 PC방 점유율이 완연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님블뉴런과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4월 '이터널 리턴' 오프라인 PC방 대회인 '2024 카카오게임즈 이리 서바이벌 시즌1'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온라인 예선을 거친 최종 8팀이 오즈PC카페 리저브강남역점에서 최후의 승자를 가릴 예정인데요. 최근 좋은 분위기를 감안하면 이번 PC방 대회에 많은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던전앤파이터, 파격 성장 이벤트에 8위 안착
넥슨의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가 신규 전직 업데이트와 푸짐한 이벤트에 힘입어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던파'는 2024년 3월 2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10위)보다 2계단 상승한 8위에 올랐는데요. 점유율 또한 지난주(2.06%)보다 대폭 오른 2.74%를 기록하며 '스타크래프트(9위, 2.60%)'를 여유 있게 추월했습니다.
넥슨은 지난 14일 '던파'에 '아처' 신규 전직인 '헌터'와 '비질란테'를 추가했는데요. 오는 25일까지 '헌터'와 '비질란테' 육성 지원 이벤트를 실시 중입니디. 해당 캐릭터 이용자들은 하루 만에 최고 레벨에 도달할 수 있는 성장 가속 모드가 적용되며, 이벤트 미션을 통해 '12강화 근원의 무기 상자' 등 풍성한 보상까지 주어져 '던파' 접속자들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한, 넥슨은 67가지 전 직업의 2차 각성 및 진 가성 퀘스트를 리뉴얼했습니다. 직업별 스토리까지 몰입감 넘치게 개선하고 퀘스트 진행에 소모되는 피로도와 퀘스트 클리어 조건에 필요한 재료까지 삭제해 이용자 편의성까지 높였는데요. 개선된 콘텐츠와 푸짐한 이벤트로 무장한 '던파'의 상승세가 다음주에도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