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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2, 40명이 즐기는 성물 점령전 업데이트

히트2, 40명이 즐기는 성물 점령전 업데이트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한 '히트2'에 신규 전장 성물 점령전을 포함한 계시자의 성물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

성물 점령전은 레벨 50 이상의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PvP 전장으로, 각 20명으로 구성된 두 개의 진영이 승리를 두고 경쟁하는 콘텐츠다. 이용자는 성물 점령에 성공하거나 맵 중앙에서 나타나는 보스 몬스터를 비롯해 각종 몬스터를 처치해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더 높은 누적 포인트를 보유한 진영이 최종 승리하게 된다. 점령전 내 몬스터 사냥 시 얻을 수 있는 주문서로 상대 진영에 다양한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승리한 진영은 영웅 클래스/펫 메달리온을 보상으로 받게 된다..

인터 서버 필드 몰락자의 은신처 내 5번째 신규 지역 암흑 버섯 군락지도 공개됐다. 몰락자의 은신처 기존 지역보다 한층 난도 높은 사냥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특히 광역 공격을 펼치는 보스 몬스터 광폭한 슬라임 퀸을 통해 공략의 재미를 높였다. 이용자는 보스 몬스터를 클리어 시 숨죽인 신성의 글러브, 봉인된 신념의 튜닉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넥슨게임즈는 시즌3로 돌아온 크로스 인터 던전 공허의 격전지를 오픈하고,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길드 보상 강화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적용해 새로운 시즌만의 재미를 높였다. 또, 황금의 사명 미션을 개편해 더욱 효율적인 캐릭터 성장을 지원하고 미션 완료 후 필요 점수를 달성한 이용자에게는 고대 장비 획득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설 투혼 아라크네스, 인페르도스와 투혼 융합 시스템 추가, 신규 룬 업데이트 등 각종 콘텐츠를 선보였다.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28일까지 게임에 접속만 해도 찬란한 클래스/펫 11회 소환권, 에르바덴 축복서 상자를 지급하고, 4월 3일까지 신규 보스 몬스터 처치 시 다채로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광폭한 슬라임 퀸 전리품 장비 상자를 제공한다.

한편, 새롭게 출시되는 클래스 소식과 티저 이미지가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신규 마법 클래스는 공격과 방어 스킬을 고루 갖춘 클래스로, 원거리에서 지속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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