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글로벌 출시될 예정인 '배틀크러쉬'는 지난 21일부터 9일 동안 베타 테스트가 진행됐다. 이번 베타 테스트는 한국, 북미, 유럽, 아시아, 동남아 등 글로벌 97개국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PC(스팀)와 모바일(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 진행됐다.
엔씨는 테스트 참여자들이 쉬운 조작 난이도의 캐주얼한 게임성, 빠른 게임 템포, 배틀패스 중심의 BM, 귀엽고 개성있는 아트 분위기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엔씨는 '배틀크러쉬' 공식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참여자들의 의견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정식 출시 전까지 게임성을 보완할 계획이다. 엔씨는 지난해 10월 진행한 1차 테스트 이후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PC 조작감 개선, 로비 UI 개편, 적 처치 보상 추가, 기력 관리 난이도 완화 등 다양한 개선 사항을 적용한 바 있다.
'배틀크러쉬' 개발을 총괄하는 강형석 캡틴(PD)은 "테스트 기간 동안 '배틀크러쉬'를 즐겨 주신 이용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참여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 재미있는 게임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디스코드를 통해 설문을 진행하니 많은 의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정보는 '배틀크러쉬' 공식 홈페이지 및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