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스타레일, 업데이트 이후 순위 반등
호요버스의 '붕괴: 스타레일'이 2.1버전 업데이트 이후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
'붕괴: 스타레일'은 지난 2024년 3월25일부터 3월31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3월 4주차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지난주(34위) 보다 26계단 상승한 8위를 기록했다. 3월28일에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붕괴: 스타레일'의 상승에는 지난 3월27일 적용된 2.1 버전 '심연을 향한 광란의 질주' 업데이트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업데이트로 추가된 신규 5성 캐릭터 '아케론'의 성능이 준수할 뿐 아니라, 추후 준수한 공허 서포터 캐릭터가 출시된다면 보다 강력해질 수 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캐릭터 획득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호요버스는 '붕괴: 스타레일'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삼성 강남에서 팝업 이벤트 '다음역, 삼성 강남 - 페나코니 꿈의 상점'을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 현장에 다양한 굿즈와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되면서 이용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힘입어 '붕괴: 스타레일'이 다음주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신작 MMORPG '세라: 이터널스', 순위표 진입 눈앞에
SP게임의 신작 MMORPG '세라: 이터널스'가 순위를 끌어올리며 순위표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세라: 이터널스'는 3월 4주차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지난주(121위) 보다 100계단 상승하며 21위를 기록했다. 정식 출시 이후 순위가 점차 상승하며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세라: 이터널스'는 지난달 21일 출시된 신작 MMORPG로, 나이트 시티를 배경으로 이용자들의 전투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한 하이퍼 인공지능 세라(캐릭터)와 함께 전투를 진행하는 모바일 게임이다. 출시 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참여자 수 20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SP게임은 '세라: 이터널스'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할 뿐 아니라, 공식 커뮤니티에서 갤럭시 Z플립5 등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선보이면서 이용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다음주에도 '세라: 이터널스'가 출시 초반 성과를 이어가며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