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후보는 오전 1시 기준 유효투표 56.97%, 3만9270 표를 기록하며, 국민의힘 윤소식 후보(40.80%)를 1만1148 표 차로 앞서며 당선이 확정됐다.
조승래 당선자는 '문화예술진흥법'의 문화예술 범위에 게임을 추가하도록 개정안을 발의하고, 인앱 결제 강제금지법 준수에 대한 목소리를 높여온 대표적인 친 게임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당선으로 지난 20대·21대 국회에 이어, 대전 유성구갑에서 3선에 성공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