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365 X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in제주'는 5월25일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기부 캠페인이다.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순간 근육이 일시적으로 위축되는 체험을 통해 루게릭병을 이해하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쓰레기를 주우며 달리는 플로깅, 러닝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네오플은 지난해 12월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및 개원 초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기부금 20억 원을 지원했으며, 행사를 통해 1000만 원을 추가 후원할 계획이다. 네오플 임직원들은 이번 행사에 직접 참가해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루게릭요양병원은 지난 2023년 착공돼 오는 12월 개원을 목표로 건축 공사 중이다. 4월 현재 전체 약 1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네오플 윤명진 대표는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병원 착공 초기부터 함께 해온 우리의 진심이 12월 병원 개원까지 잘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이용자들도 병원 건립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보며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네오플은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후원 외에도 제주도 내 조손가정 위탁아동의 주거환경 개선 및 교육비 지원 사업, 결식 우려 아동 반찬 지원 프로젝트,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 후원, 백혈병 소아암 환자 후원 등 제주 지역사회에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