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넷마블에프앤씨에서 원작 '아스달 연대기' 세계관을 기반으로 개발한 신작 MMORPG로, 지난 24일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됐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아스달, 아고의 세력 전쟁이라는 원작 '아스달 연대기' 이야기에 게임만의 창작 지역, 인물, 스토리 등이 추가된 확장된 세계관이 특징이다. 특히 무법 세력이라는 새로운 집단을 통해 두 세력에 용병으로 투입되는 방식이 구현되면서 세력 간의 균형이 유지되도록 설계됐다.
게임 내 모험은 퀘스트를 완료하고 보상 받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들이 힘을 모아 무너진 명소나 특정 건축물을 함께 건설하고 새로운 지역을 오픈하는 방식으로도 진행된다. 특정 주기로 낮밤의 변화와 함께 날씨의 변화도 구현됐으며, 지역 위치에 따라 각기 다른 기후 환경을 갖도록 구성됐다.
한편 넷마블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의 이용자 수 증가에 따라 지난 25일 서버를 추가 개설한데 이어, 27일 신규 서버 2개를 추가 오픈했다. 이와 함께 풍성한 보상으로 구성된 감사 이벤트와 출시 기념 이벤트를 선보이면서 출시 초반 이용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 초반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