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2주 연속 점유율 '버닝'
넥슨의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가 2주 연속 점유율 '버닝'에 성공했습니다..
'메이플스토리'는 2024년 4월22일부터 28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4년 4월 4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와 동일한 8위에 올랐는데요. 점유율은 지난주(3.22%)보다 1% 포인트 이상 오른 4.24%를 기록했습니다.
넥슨이 게임의 서비스 21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다양한 이벤트가 2주 연속 '메이플스토리'의 점유율을 대폭 끌어올렸습니다. 넥슨은 '1+2 레벨업' 혜택을 제공하는 '테라 버닝 부스터를 드려요'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요. 최대 200레벨까지 빠른 레벨업을 지원하는 이벤트에 이용자들이 게임 접속을 대거 늘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프리미엄 PC방 접속 이벤트'를 비롯한 추가 이벤트도 '메이플스토리'의 상승세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2주 연속 급등세로 '메이플스토리'는 7위 '오버워치(4.55%)'를 바짝 추격 중이고 6위 '로스트아크(4.82%)'와도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상황인데요. 다음주 순위표에서 '메이플스토리'가 더 높은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아스달 연대기, 36위로 PC방 차트 데뷔
넷마블의 인기 드라마 IP 기반 신작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 정식 출시 첫 주에 PC방 차트 순위권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아스달 연대기'는 2024년 4월 4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0.15%의 점유율로 36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24일 오후 8시 정식 출시된 '아스달 연대기'는 발매 첫 주부터 '오딘: 발할라 라이징(37위, 0.15%), '원신(14위, 0.14%)' 등을 간발의 차로 제치고 모바일게임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습니다.
'아스달 연대기'는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대형 MMORPG로,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그리고 있습니다. 드라마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게임 고유의 창작 지역과 인물, 스토리 등을 추가해 세계관을 확장했습니다. 특히, 세력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무법 세력이라는 새로운 세력 집단을 만들었고, 두 세력에 용병으로 투입되는 방식으로 3개 세력의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아스달 연대기'는 모바일 차트서도 국내 양대 마켓 매출 톱10을 기록하는 등 출시 초반 순항 중인데요. '아스달 연대기'가 PC방 차트서도 톱10 진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다음주 순위가 기대됩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