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기준 '스텔라 블레이드'는 게임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역대 플레이스테이션5(PS5) 게임 이용자 평점 9.2점(10점 만점 기준)을 기록했다. 14시 기준 총 1763명이 참여한 평가에서 92%의 참여자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시프트업이 개발한 신작 액션 RPG로, 지난 26일 PS5 독점으로 글로벌 출시됐다. 약 120개의 매체에서 참여한 메타크리틱 종합된 평론가 점수 82점(100점 만점 기준)을 기록하며 '대체로 호의적(Generally Favorable)' 평가를 받았다.
이를 넘어 이용자들의 점수는 9.2점으로 '세계적인 찬사(Universal Acclaim)' 평가를 받고 있다. 동일한 점수를 기록 중인 게임은 '바이오하자드 RE:4 세퍼레이트 웨이즈'(평가 수 325개), '사이버펑크2077: 얼티밋 에디션'(평가 수 79개) 등이 있으며, '히트맨 트릴로지'(평가 수 10개)가 9.9점으로 앞선 평가를 받고 있다. 1000개 이상의 이용자 평가를 받은 PS5 게임 중에서는 '스텔라 블레이드'의 9.2점 기록이 가장 높다.
'스텔라 블레이드' 이용자 점수는 글로벌 흥행작들 보다 높다. 2023년 각종 '올해의 게임' 시상식을 휩쓴 '발더스 게이트3'의 PS5 버전 점수는 8.7점,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8.1점, '마블 스파이더맨2' 8.9점 등을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텔라 블레이드' 평가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전투, 스토리, 배경음악 등 모두가 완벽하다", "무조건 좋다고 추천하고 싶다", "다양한 게임들의 장점과 함께 게임만의 차별점을 확실히 갖췄다", "지금도 충분한데 차기작에 대한 성장 잠재력을 기대하게 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텔라 블레이드'는 14시 기준 PS 스토어에서 약 2만 명이 넘게 참여한 이용자 평가에서도 4.79점(5점 만점 기준)을 기록 중이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