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업을 통해 클래시 오브 클랜은 축구 테마로 구성된 시즌을 진행하며 노르웨이 출신의 공격수 홀란드가 인기 캐릭터 '바바리안 킹'이 돼 게임에 등장할 예정이다. 누적 20억 건 이상 다운로드 된 인기 장수 모바일 게임 클래시 오브 클랜에 실존 인물 모티브의 캐릭터가 추가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용자들은 5월1일부터 게임 내에서 홀란드 캐릭터를 플레이하며 특별 유닛과 메달 이벤트 등 한 달 내내 게임에 등장하는 축구 테마의 다양한 콜라보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게임 내에서 홀란드의 마을을 정복할 수 있는 색다른 도전도 추가될 예정이다.
뛰어난 축구 실력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홀란드는 비디오 게임에도 일가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클래시 오브 클랜'의 오랜 팬이라고 밝힌 홀란드는 라이벌 클랜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게임 내에서 인상적인 마을을 건설한 바 있으며, 이러한 그의 팬심이 이번 파트너십을 가능하게 했다.
엘링 홀란드는 "'클래시 오브 클랜'과의 파트너십 소식을 드디어 공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클래시 오브 클랜'의 모든 역사를 알고 있는 오랜 팬으로서 직접 게임 속 캐릭터가 돼 등장할 수 있어 영광이고 멋진 경험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