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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M' 韓 서비스 종료 발표

위메이드, '미르M' 韓 서비스 종료 발표
위메이드가 '미르M'의 연말 국내 서비스 종료를 예고했다.

위메이드는 16일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상황과 여력으로는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안정적인 서비스나 콘텐츠 및 시스템의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서비스 종료가 예정된 연말까지 현재의 서버 운영 등은 유지할 예정"이라고 서비스 종료를 발표했다. 구체적인 서비스 종료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미르M'은 16일 업데이트를 마지막으로 신규 콘텐츠 및 시스템 업데이트가 중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관 이유비의 임무를 제외한 모든 유료 상품 판매가 종료되며, 특정 콘텐츠에서 소비되는 각종 재화의 변경이 적용된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미르M' 국내 서비스 종료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진 바가 없다"며, "글로벌 버전 운영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조심스럽게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다만 "'미르M' 중국 시장 출시는 계획대로 준비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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