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는 넥슨게임즈 주민석 디렉터, 백영빈 내러티브 디자인 총괄, 민자영 내러티브 디자이너가 출연해 시네마틱 영상과 함께 '퍼스트 디센던트'의 세계관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개발진은 계승자(Descendant)라고 불리는 이용자 캐릭터의 설정 배경과 게임의 서사에 대해 설명했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세계관은 각기 다른 운명을 계승한 세력들의 사투를 그리고 있다. 다른 차원에서 인류를 침공한 벌거스가 종족의 생존을 위해 전쟁을 일으켰고 인류를 멸망시킨 가운데, 이용자들은 선대로부터 계승된 힘으로 계승자가 돼 전쟁을 끝낼 최후의 무기 철의 심장을 찾게 된다.
또한 '퍼스트 디센던트'는 이용자가 계승자의 성격, 사연 등 숨겨진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면서 벌거스의 숨겨진 의도, 거신의 등장 배경 등 게임을 관통하는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민석 디렉터는 "지난 오픈 베타 테스트 이후 한 층 더 완성된 이야기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라며, "더욱 흥미진진하고 몰입도 높은 '퍼스트 디센던트'의 세계가 이용자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으니 출시 전까지 많은 기대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넥슨은 올 여름 '퍼스트 디센던트'의 글로벌 정식 출시에 앞서 파이널 테크니컬 테스트를 통해 최적화, 보안 등 기술적 완성도 검증에 나선다. 파이널 테크니컬 테스트는 25일 오후 4시부터 27일 오후 4시까지 PC 플랫폼에서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스팀 및 넥슨닷컴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퍼스트 디센던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