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회를 맞이한 'DMS'는 트렌드 및 시장 변화, 브랜드 캠페인, 미디어 채널 변화, 마테크(Martech)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직접 마케팅에 관한 모든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 마케팅 컨퍼런스다.
올해는 AI를 활용한 전략을 중심으로 브랜드 및 콘텐츠 마케팅, 시장 트렌드, 고객 경험 및 커머스, 세 가지로 분류해 마케터의 역할, AI시대 디지털 마케팅 전략, 브랜드 생존 방법론 등 기술과 혁신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가 공유됐다.
마티니 아이오 이선규 대표는 시장의 성숙, 경제 위기, 퍼포먼스 마케팅 효과 저하로 양적 성장이 아닌 양질의 유입과 효과 및 분석 관리가 중요해짐을 역설했다. 또한 변화된 시장 환경에서 성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애드저스트, 루커, 태블로를 활용한 유입 데이터 및 내부 지표 구축 방법 ▲유저 로데이터를 연동한 통합 대시보드 구축 ▲유저 분석, 세그먼트, 교차세일즈 데이터 그룹화(클러스터링) 등에 대한 전략을 공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선규 대표는 "디지털 마케팅 시장이 올인원(All in one)에서 분야별 최고 제품을 선택해 활용하는 베스트 오브 브리드(Best of Breed)로 변화되며, 수많은 마케팅 솔루션이 탄생했지만 일부 기능만 활용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마케터는 물론 마케팅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 도움이 되고자 적절한 솔루션을 선택 후 활용하는 노하우를 실사례와 함께 공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티니 아이오는 고객사의 수요에 따라 메시지를 전달하는 풀퍼널 마케팅(Full-Funnel Marketing),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구매확률이 높은 타기층을 대상으로 광고를 노출하는 퍼포먼스 마케팅(Performance Marketing), 데이터 어트리뷰션(기여)·수집·분석 전문가인 모바일 측정 파트너(MMP, Mobile measurement partner) 등 마케팅 전 영역을 선도하는 전문 조직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