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개체 요격전 상위 난이도 8월 추가, 경쟁 콘텐츠 챔피언 아레나 9월 도입
다양한 콘텐츠 추가와 함께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도 지속 예정
시프트업 유형석 디렉터는 23일 '승리의 여신: 니케' 공식 홈페이지 개발자 노트를 통해 "챔피언 아레나를 9월에 업데이트할 예정"이라며 "경쟁 콘텐츠를 즐기는 '스페셜 아레나' 상위 랭크 지휘관을 위한 콘텐츠로 보다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오는 8월에는 보다 높은 난이도의 보스전이 추가된다. '특수 개체 요격전'의 상위 난이도가 추가될 예정인 것. 유형석 디렉터는 "여러분께서 보스 전투의 재미를 더욱 깊이감 있게 느끼고, 더 많은 보스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의 활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프트업은 앞으로도 꾸준히 신규 콘텐츠를 개발한다는 입장이다. 이번 개발자 노트를 통해서는 지상 콘텐츠 관련 소식을 전했다. 유형석 디렉터는 "시뮬레이션형 필드 콘텐츠인 지상 콘텐츠의 경우 아직 연구 개발 중"이라며 "콘텐츠 내용과 업데이트 일정을 공유할 수 있을 때 다시 한 번 개발자 노트를 통해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게임 외적인 콘텐츠 소식도 전해졌다. 먼저 이벤트 아카이브의 기능이 확장된다. 이벤트 아카이브는 이전에 진행된 이벤트를 언제든 열람할 수 있는 기능이지만, 모든 이벤트를 제공하지는 못하고 있다. 시프트업은 스페셜 이벤트 등 추가적인 이벤트를 아카이브화할 수 있도록 추가 기능 확장을 고려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 해당 기능이 적용될 예정이다.
그밖에도 이용자들이 달성한 업적을 다른 이들에게 드러낼 수 있는 칭호 기능이 7월에 추가된다. 칭호는 업적과 이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수집 콘텐츠가 될 전망이다.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됐다. 9월 업데이트를 통해서는 상담 도감 기능이 추가된다. 이후 상담 횟수 차감 없이 상담 진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8월에는 장비 아이템 획득 경험 개선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8월에 추가될 예정인 요격전 상위 난이도를 통해 기업 아이템과 커스텀 모듈 획득 확률을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 추후 장비 재조합기를 도입해 불필요한 장비를 소비해 원하는 기업 장비의 파츠를 획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10월에는 일부 잔여 재화를 다른 재화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마지막으로 깜짝 이벤트 개최 소식까지 전해졌다. 유형석 디레터는 "방주의 코인 러쉬를 필드화한 바니걸 테마 이벤트가 5월에 진행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흥미롭고 재미있는 테마를 통해 즐거운 이벤트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