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휴먼'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과 특색 있는 게임 시스템을 앞세워 전 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게임 출시를 기다리는 글로벌 게이머들은 게임 내 치밀하게 반영된 게임 세계관에 특히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게임은 종말을 맞이한 세계에서 나만의 보금자리를 찾아 떠나는 데서 시작한다. 발견 초기에는 기술의 발전을 촉진시켰지만, '스타폴' 현상을 발생시키는 '스타더스트'가 누군가에 의해 세상에 퍼뜨려지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세상은 사회적 혼란과 인류 문명 붕괴에까지 이르게 된다. 그러나 소수의 인간은 '메타 휴먼'으로서 '스타더스트'에 감염되지 않고 힘을 받아들여 능력을 발현하게 되는데, 여기서 이용자는 '메타 휴먼'이 되어 생존을 위한 모험에 나선다.
이용자는 드넓은 오픈월드를 탐험해 나가며 생존을 위협받는 상황에 마주하게 된다. 스타더스트에 오염된 음식과 음용수를 먹는 아주 사사로운 것부터 기이한 괴생물체에 맞서 싸우거나, 황량한 대지 위에 나만의 영지를 세우거나, 생존자들과 힘을 합쳐 몬스터를 처지하는 등 극한의 상황에서까지 이용자는 살아남아야 한다.
게임에서 등장하는 괴생물체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모습을 하고 있어 섬뜩함을 전달한다. 인간과 동물, 기계가 결합된 존재들이 등장하는가 하면, 감염된 버스와 비행기는 두 다리로 활보하며 생존자를 위협한다. 그래픽 또한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몰입감이 배가 된다.
생존 전쟁은 도처에 도사리고 있는 괴생물체를 상대하는 것만이 아니다. 황무지에 나만의 영지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다른 메타 휴먼과 주인 없는 땅을 두고 벌이는 치열한 거점전도 이뤄진다. 이용자는 무기, 지형, 팀플레이 등의 다양한 전술과 머리싸움으로 거점을 차지해야 한다.
차별화된 세계관 외에도,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방대한 콘텐츠, 대규모 PvP 시스템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원스휴먼'의 글로벌 사전예약자 수는 현재 1300만을 육박하고 있다.
'원스휴먼'은 출시 전까지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특별 보상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 3분기까지는 한국 이용자를 위한 한글화 적용 및 한국 지역 전용 서버를 구축할 계획으로, 해당 지역 서버 내에 모든 개별 서버는 약 4천 명의 동시 접속 플레이를 지원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