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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창세기전 모바일' 대만·홍콩·마카오 퍼블리싱 계약 체결

라인게임즈, '창세기전 모바일' 대만·홍콩·마카오 퍼블리싱 계약 체결
라인게임즈(공동대표 박성민, 조동현)는 베트남 기업 VNG(VNGGAMES)와 모바일 SRPG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이하 창세기전 모바일)'의 대만, 홍콩, 마카오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창세기전 모바일'은 2025년 1분기 중 대만을 비롯한 마카오, 홍콩에서 정식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현지 퍼블리싱은 VNG가 담당하며, 중국어(번체)가 지원된다.

VNG는 2004년 베트남에 설립된 테크기업으로 동남아시아, 중동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 Mobile)'과 '리그오브레전드' 등 글로벌 인기 게임의 퍼블리싱을 진행한 바 있다.

'창세기전 모바일'은 '창세기전'과 '창세기전2'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SRPG로, 지난 1월 9일 국내에 출시됐다. '창세기전' IP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스토리, 다양한 콘텐츠, 카툰 그래픽으로 구현된 캐릭터 디자인 등이 특징이다.

라인게임즈는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창세기전 모바일'의 국내 서비스를 다지는 한편, 첫 글로벌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남은 기간 VNG와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라 설명했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VNG와 '창세기전 모바일'의 대만 권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라며, "'창세기전 모바일'이 가진 다양한 매력과 재미요소를 현지 이용자들에게 제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VNG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창세기전 모바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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