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 글로벌 버전 정식 출시를 기념해 현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만의 프로야구 구단 타이강 호크스와 협력해 타이베이돔에서 '아키에이지 워(대만 서비스명 상고세기: 전쟁, 上古世紀:戰爭)' 응원 행사를 열고, 코스튬 플레이어와의 포토존 및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홈 팀이 경기에서 점수 획득 시 사전 예약 참여자를 대상으로 풍성한 선물을 증정하는 스페셜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 글로벌 버전 출시에 앞서 지난 4월 대만에서 글로벌 쇼케이스를 개최해, 현지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주요 개발자와 현지 운영 담당자들이 직접 향후 서비스 계획을 설명한 바 있다. 이후에도 현지 인기 치어리더 팀과 유명 인플루언서를 통한 지역 특화 마케팅을 펼치며 팬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아키에이지 워'는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PC 및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MMORPG로, 원작 '아키에이지' 전쟁과 전투 요소가 강조되고, 그래픽 및 최적화가 향상된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3월 국내 정식 출시 이후 3일 만에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2위를 달성했다.
'아키에이지 워' 글로벌 버전에 관한 상세 정보는 공식 티저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